J.T. 리얼무토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올스타로 뽑혔던 포수 J.T. 리얼무토(28)가 연봉조정 신청에서는 아쉽게 패했다.
메이저리그 연봉 조정위원회는 21일(한국시간) 올 시즌 연봉으로 1천240만 달러를 요구한 리얼무토 대신 1천만달러를 제시한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해 리얼무토의 연봉은 605만달러였다.
이로써 올겨울 연봉조정 신청에서 구단이 7승 4패로 선수에 앞섰다.
2014년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리얼무토는 최근 2년 연속 올스타로 뽑히며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포수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된 리얼무토는 145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 타율 0.275, 25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주포 노릇을 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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