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팬들 덕에 눈물 수도꼭지"..'컬투쇼' 영기X위키미키, 흥 폭발 티키타카

'컬투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위키미키와 영기가 흥 넘치는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위키미키, 영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기는 "개가수 영기다. '미스터트롯'에서 가장 예쁘게 떨어진 탈락자다"라고 인사하며 '동네오빠'로 컴백했다고 소개했다.

위키미키는 'DAZZLE DAZZLE'로 오늘 컴백한다. 위키미키는 "저희가 눈이 부시고 통통 튄다는 뜻이다"라고 당차게 소개했다. 위키미키는 음원 발매 전, 첫 라이브로 노래를 최초 공개했다.

영기는 '동네오빠'에 대해 "나온 지 일주일도 안 됐다. 오픈빨은 확실히 받았는데,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주셔야 진득하게 갈 것 같다. 작사도 제가 80% 이상 참여했다. 제가 개그맨이라 어쩔 수 없이 직업병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최유정을 닭발집에서 본 적 있다고 했다. 최유정은 "저희 삼촌이 닭발집을 하신다. 편육이랑 같이 파신다. 명절에 일손 도우러 가서 잠깐 도와드렸다. 저는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없어서 되게 재미있더라"라고 수줍게 말했다.

말이 빠르다는 영기는 "제가 아무래도 전달을 해야 하는 일이 많았다. 행사 같은데서 MC와 노래를 같이 할 때가 많다. 지금도 말이 빠른지는 모르겠다"라고 했다.

휴식 기간 동안 돈까스 집에서 최유정, 엘리, 루시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최유정은 "저희 부모님 가게다. 일을 도우려 갔는데, 엘리랑 루시가 함께 가고 싶다고 해서 서빙을 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엘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갔는데 늦게 가서 밥만 얻어먹은 것 같다. 죄송스러웠다"라고 말하자 최유정은 "그날은 평일이라 동네 분들이 많이 오셨다. 식기를 닦는 것 위주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리나는 올해로 성인됐다. 리나는 "언니가 같이 술을 마셔준다고 해서 딱 한 잔만 마셔봤다"라고 말했다.

최근 첫 팬미팅을 했다는 영기는 "팬미팅보다는 소모임이었다. 모여주신 것도 감사했는데, 케이크도 만들어오셔서 들어오자마자 눈물이 수도꼭지처럼 흘렀다"라고 감격한 소감을 전했다.

위키미키는 기억에 남는 팬미팅으로 "2주년 때 크게는 아니고 작은데서 했는데, 팬들 얼굴 하나하나가 다 보이더라. 데뷔 쇼케이스 때 팬들을 몰랐는데 눈에 띄는 분이 계셨다. 그 분이 팬미팅 때도 앉아계셔서 감동이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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