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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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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블로 레예스, 볼데논 적발로 80G 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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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틸리티 선수 파블로 레예스(26)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레예스에게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징계는 메이저리그 노사가 합의한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레예스는 경기력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인 볼데논 복용이 적발됐다.

매일경제

또 한 명의 약물 복용 적발자가 등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레예스는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89경기에 출전, 타율 0.229 출루율 0.295 장타율 0.368을 기록했다. 외야 전포지션과 1루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지난 1월 10일 양도지명 처리됐고, 같은 달 17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이관됐다. 레예스의 징계는 인디애나폴리스 시즌 개막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징계는 스프링캠프 기간 나온 두 번째 징계다. 앞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란시스 마르테스가 같은 약물을 복용한 것이 적발돼 162경기 정지 징계를 받았다. 마르테스는 이번이 두 번째 징계라 더 강도 높은 징계를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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