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공전기자전거를 대중교통을 보완하는 교통수단 및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빛가람동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민생투어를 하면서 “에너지 관련 공기업과 ICT 관련 공공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대중교통 보완체계를 마련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에너지신산업의 세계적 거점이자 혁신도신 입지 도시다운 이미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간에 즉각적이고 제한 없는 이동이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공공전기자전거를 자유롭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교통시스템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주행 정보 및 지역 정보 콘텐츠를 바탕으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맛집과 경치 좋은 곳, 스토리관광 등을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신 예비후보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전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 공공전기자전거 운영시스템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혁신도시와 남평 강변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나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강변도로에 다양한 유형의 전기자전거를 배치해 나주 관광 활성화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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