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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포레스트' 박해진, 본인만 모르는 로맨스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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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해진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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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박해진이 본인만 모르는 로맨스 장인으로 등극했다.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연출 오종록) 주인공 강산혁으로 분한 박해진이 인생 첫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에서 로맨스 장인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이자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하는 강산혁 역으로 분했다.

극 중 외과의사 정영재(조보아)와 달달한 썸을 타고 있는 강산혁은 배우 박해진의 섬세한 연기에 힘입어 완벽한 로맨틱가이로 표현되고 있다. 실제로 극 중 두 사람의 키스신은 방송이 되자마자 단번에 조회 수 20만 뷰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박해진은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힐링시키고 있다.

앞서 박해진은 인터뷰 때마다 가장 자신 없는 장르로 로맨틱 코미디물을 꼽으며 '포레스트'로 첫 로코에 도전하는 데 대한 기분 좋은 떨림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막상 방송에서는 일할 때는 냉철하지만 정영재와 있을 때는 누구보다 달달하고 로맨틱한 강산혁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작품은 "강산혁과 정영재만 모르고 시청자는 다 아는 두 사람의 썸 드라마"라고 불리며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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