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기리보이 "레드벨벳 아이린 '최애', SM 입사하고 싶어"(음악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기리보이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래퍼 기리보이가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튜디오 음악당'에는 동갑내기 절친 래퍼 기리보이와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기리보이는 "레드벨벳 멤버 중 딱 한 사람과 점심을 먹을 수 있다면 누구와 먹겠냐"는 MC 김희철의 질문에 "아이린"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이린을 '최애' 멤버라고 밝힌 딘딘에 이어 기리보이도 팬심을 드러낸 것.

특히 기리보이는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장난으로 아는데, 저는 진심이다"라며 "(소속사 대표인) 스윙스에게도 실제로 말해봤다. 하지만 형이 수익을 높여줘서 좀 더 있겠다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기리보이와 딘딘은 서로의 가창력에 대해 평가하기도 했다. 먼저 기리보이는 "딘딘은 어렸을 때 노래방을 많이 간 실력"이라고 밝혔다. 이에 딘딘은 "사실 기리보이는 가창력이 뛰어나진 않다"고 받아쳐 둘의 거리낌 없는 우정을 인증했다. 이어 "하지만 기리보이는 어떤 걸 해도 자기 색이 있어서 좋다. 음이 나가도 '기리보이 음악이니까 상관없다'는 느낌"이라고 속마음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조만간 함께 음악 작업을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MC들은 물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