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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아이즈원 김민주 측 "성희롱·악성 댓글, 합의 없는 법적 대응 예정"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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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민주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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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김민주 소속사가 허위사실 유포 및 루머 등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얼반윅스이엔티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허위사실 유포 및 각종 왜곡된 루머와 성희롱 등으로 인해 해당 아티스트들은 물론 주변의 가족까지도 이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얼반웍스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악의적 의도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에게는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말씀드리는 바"라고 전했다.

끝으로 "성희롱 또는 악성 댓글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이어갈 것이며 아울러 이 같은 행위나 사례를 발견했을 시 얼반웍스로 제보를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알렸다.

김민주는 얼반웍스 소속 연습생으로 2018년 4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전해 최종 11위의 순위를 기록,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아이즈원과 '프로듀스48'이 투표 조작 논란에 휘말리면서 김민주를 향한 확인되지 않은 악성 루머와 댓글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하 소속사 얼반웍스 글 전문

안녕하세요. 얼반웍스입니다.

먼저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최근 온/오프라인 상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허위사실 유포 및 각종 왜곡된 루머와 성희롱 등으로 인해 해당 아티스트들은 물론 주변의 가족까지도 이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저희 얼반웍스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향후 악의적인 의도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에게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이를 위해 당사는 저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실추 시키는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 게재, 인신공격 및 각종 성희롱 또는 악성 댓글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이어갈 것이며 아울러 이 같은 행위나 사례를 발견했을 시 저희 #얼반웍스로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항상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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