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PD수첩-누굴 위해 법을 만드나' 최우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19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방심위, 총 6편 선정

뉴시스

[서울=뉴시스] MBC TV 'PD수첩' - '누굴 위해 법을 만드나' (사진=방심위 제공) 2020.02.19.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19일 총 6편을 '2019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MBC TV 'PD수첩' -'누굴 위해 법을 만드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누굴 위해 법을 만드나'는 불의의 사고로 자녀를 잃은 부모들이 '어린이생명안전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보도 프로그램이다. 불의의 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이 더 이상의 희생을 막고자 '어린이생명안전법안'의 발의부터 국회통과까지 분투하는 과정을 밀착 취재해 우리나라 입법과정의 현실과 대의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국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대구MBC-표준FM,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숨:노래에 새긴 한(恨)의 기억'' 2부작 (사진=방심위 제공) 2020.02.19.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는 대구MBC 표준FM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숨:노래에 새긴 한(恨)의 기억'' 2부작과 KBS광주-1R '대한민국 100년, 시대의 노래가 공동수상했다.

'숨:노래에 새긴 한(恨)의 기억'은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기획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잊기 위하여 불렀던 다양한 노래들을 발굴하여 재조명한 다큐멘터리다. 15년간 채록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육성 증언과 노래를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해 아직도 진행 중인 일본의 반인륜적 만행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피해자가 배제된 한일 위안부 합의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진정한 일본의 사과와 피해 배상을 촉구했다.

'대한민국 100년, 시대의 노래'는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불렀던 노래들을 소개했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불렀던 노래들을 재조명하고 그 속에 담긴 시대적 상황과 노래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들을 드라마 형식을 가미하여 생생하게 전달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함께 살자, 우리 모두' (사진=방심위 제공) 2020.02.19.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미디어 부문에는 JTBC의 '차이나는 클라스 - 함께 살자, 우리 모두'와 MBCNET '항쟁 세 어머니 이야기'가 같이 받았다.

'함께 살자, 우리 모두'는 장애인 호칭문제, 공공 편의시설 이용 불편 등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 겪는 차별과 불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 겪는 차별과 불편, 장애인과의 소통방법을 일상생활 속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평범한 이웃이라는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MBCNET, '항쟁 세 어머니 이야기' (사진=방심위 제공) 2020.02.19.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항쟁 세 어머니 이야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 명의 여성 독립운동가의 독립 투쟁활동과 삶에 대해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독립영웅인 아들과 남편, 가족이라는 이름에 가려져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세 여성의 삶과 철학을 조명하여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그들의 활동상을 중국, 러시아 현지 취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했다.

지역방송 부문에는 KBS부산-1TV '슈퍼타워(Super Tower'가 선정됐다.

'슈퍼타워(Super Tower)'는 전 세계 마천루 경쟁의 빛과 그림자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초고층 개발의 이면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거주공간으로서 초고층 건물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다양한 각도에서 비판하고, 개발 방향을 바꾼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의 난개발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