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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옥택연, 이연희에게 언제쯤 말 놓을까?···'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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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옥택연(사진=51K 제공) 2020.0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2pm' 출신 옥택연이 그린 '태평'의 뇌구조는 어떨까.

옥택연은 19일 소속사 51K를 통해 MBC TV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 연기하는 태평의 뇌구조를 공개했다.

'준영'(이연희)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태평에게 준영은 죽음이 보이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다. 호기심은 호감으로 커졌고 사랑이 됐다. 준영이 자신 때문에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책임감도 생겼다. 태평에게 준영은 세상 끝까지 지키고 싶은 사람이다. 옥택연은 '준영은 소중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언제쯤 준영에게 말 놓을까?'라는 고민도 하고 있다.

'도경'(임주환)을 향한 감정도 컸다. 옥택연은 '도경이한테 복수!!!'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태평은 폭주를 멈추지 않는 도경에게 맞설 것을 예고,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정신적 지주인 '백 선생'(정동환)에게는 하트를 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백선생은 과거 죽음을 보는 능력을 가졌던 이로 누구보다 태평을 이해하고 아끼는 인물이다. 태평에게 백선생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태평은 다른 사람의 눈을 보면 죽음 직전의 순간이 보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자신의 미래 죽음 장소인 '여수 바닷가'와 함께 '죽음은 무엇인가?'라고 써 놓았다. 태평이 늘 궁금해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죽음에 관한 비밀이 밝혀질지 기대된다.

옥택연의 장난기도 엿볼 수 있다. '나의 재력?' '엄빠?'라는 키워드가 들어가 있다. 태평은 죽음을 보는 능력으로 정재계에서 유명한 인물인 만큼 상당한 재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옥택연은 스스로에게 궁금증을 내비쳐 웃음을 줬다.

'더 게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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