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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美 빌보드, 몬스타엑스 첫 영어 앨범에 호성적 전망…톱10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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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몬스타엑스의 첫 영어 앨범이 뜨거운 반응에 힘 입어 미국 ‘빌보드 200’에서도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영어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미국 빌보드는 18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몬스타엑스가 '빌보드 200' 차트 TOP 10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의 내용에서 미국 빌보드는 "몬스타엑스가 첫 영어 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다음 주 '빌보드 200' TOP 10에 진입할지도 모른다. 전문가들은 이 앨범의 판매량이 5만 장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측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유 캔 홀드 마이 하트(YOU CAN'T HOLD MY HEART)'를 타이틀로 하는 미국에서의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타임, 버라이어티, 피플, 버즈피드, 저스트 자레드, 헤드라인 플래닛, 뉴스위크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또한 미국 NBC 채널 ‘켈리 클락슨 쇼’를 비롯한 다양한 현지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이는 등 활발한 현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몬스타엑스가 예측처럼 '빌보드 200'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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