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성규, 21일부터 '굿모닝FM' 생방송 복귀" [공식입장]

[OSEN=최규한 기자]방송인 장성규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연휘선 기자] '입술 부상'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부득이하게 불참한 방송인 장성규가 21일부터 복귀한다.

19일 MBC 관계자는 OSEN에 "장성규 씨가 21일 금요일부터 진행 중이던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생방송에 복귀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아침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서는 장성규가 아닌 배우 송진우가 진행자로 등장했다. 장성규가 입술 부상으로 라디오 생방송 진행이 어려워지자 '굿모닝FM' 목요일 코너 '뭐든지 읽어 드립니다. 레디, 액션!'의 고정 패널 송진우가 대신 DJ로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 장성규는 문자를 통해 '굿모닝FM' 청취자들에게 "매일 아침 7시 여러분과 만나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활동 중 잘못 넘어져서 그렇다. 염려치 마시고 동생 진우에게 큰 응원 부탁드린다. 크게 쏠게.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JTBC 아나운서로 데뷔한 장성규는 지난해 퇴사 후 전문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지난해 9월 30일부터 '굿모닝FM' DJ를 맡아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굿모닝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