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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장성규 “입술부상으로 라디오 약속 못지켜, 염려 말길”..매니저 “빠른 복귀 노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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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방송인 장성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입술부상을 당해 라디오 진행을 못하게 된 것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패널 송진우가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장성규가 입술부상으로 라디오 생방송 진행이 어려운 상황.

송진우는 오프닝에서 “장성규가 작은 부상을 당해서 방송을 못하게 됐다”며 “어제 오후에 연락을 받고 급하게 왔는데 큰 부상은 아닌데 라디오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해서 내가 대신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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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진우는 “입술 부위가 다쳐서 발음이 잘 안된다고 하더라.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이다. 빨리 쾌유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장성규는 라디오를 들으며 갑자기 라디오 대타를 하게 된 송진우와 청취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는 “매일 아침 7시 여러분과 만나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활동 중 잘못 넘어져서 그렇다. 염려치 마시고 동생 진우에게 큰 응원 부탁드린다. 크게 쏠게. 사랑한다”고 했다.

장성규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건강이 최고”라는 글을 남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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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도 전화를 통해 방송에서 장성규의 상태를 전했다. 매니저는 “앞으로 넘어졌는데 잘못 넘어져서 입술을 다쳤다. 꿰맨 상황이다. 큰 부상은 아닌데 입술을 다치다 보니까 부었다. 아무래도 발음도 어렵고 말하기가 어려워서 죄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괜찮다. 괜찮은데 괜히 걱정시켜 드리는 것 같다. 부위가 부위라 그렇다. 오늘 상태를 보고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장라인이 송배우에게 힘을 실어달라. 다른 주파수로 이탈하지 말고 돌아올 때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내일 상황보고 빨리 소식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진우는 “빨리 쾌유해서 돌아오길 기다린다”고 응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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