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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불타는 청춘' 한정수 재합류, 방구석 탁구공 옮기기 게임으로 폭소 대잔치[종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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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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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불타는 청춘'이 '클래식'으로 돌아갔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한정수가 재 합류하고, 평창에서 친구들이 소박한 밥상을 차려 함께 나눠먹으며 웃음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청춘들의 여든 번째 여행지는 안혜경의 고향 평창이었다. 이날 멤버 김광규, 최성국, 이연수, 박선영이 이르게 도착해 눈 쌓인 들판에서 썰매를 타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멤버들이 모두 모이자 제작진은 새 친구를 기대하게 했다. 멀리 걸어오는 실루엣을 보고 멤버들은 "찬우형 아니야?", "키 큰 양익준 이다", "정수 오빠 같은데?"라며 추리를 내어놓았다. 이어 모델 출신의 연기자 새 친구 한정수가 찾아와 모두를 반갑게 했다. 그러나 김부용만 울상을 지으며 "저쪽으로 가기 싫어"라며 라이벌 정수의 훤칠한 키를 경계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정수는 "1년이 지나면 법적으로 새친구다. 2018년도 11월 그때가 제일 힘들 때였는데 그걸 다 겪고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라며 자신이 '새친구'라고 주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날 멤버들을 향해 "지난 번 불청외전이 망해서"라며 "이번 편은 클래식이다. 마음 껏 지내라. 현장에서 자급자족 하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광규는 "회비 3만원을 걷으면서 굉장히 풍족하게 많이 먹었다. 음식에 대한 고마움도 못 느끼고, 앞으로 회비도 삭감하고 더 소박하게 먹어 보겠다"라고 결심했다. 이어 안혜경은 식재료를 찾기 위해 "이런 동네는 다 저장 창고가 있다"라고 말했고 친구들은 저장창고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친구들은 감자와 옥수수로 가득한 저장창고를 발견해 크게 기뻐했다.

이후 김치원정대 안혜경, 한정수, 김부용이 떠나고 남은 친구들은 각자 일을 맡아 감자 손질에 나섰다. 감자를 씻으며 김광규는 "그래 그냥 김치에 감자 먹자 그리고 점심에는 그냥 6.25때 처럼 감자 쪄서 먹자"라고 보릿고개 체험을 제안했다. 더불어 김광규는 "새해에는 묵언수행을 할 것이다. 말수도 좀 줄이고 묵직하게 갈 것이다. 그래야 장가 갈 수 있다더라 우리 엄마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부족한 식재료 때문에 친구들은 제작진에게 식재료를 따내기 위한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이어 친구들은 콜라를 결고 겨드랑이 때리며 웃음 참기 게임을 시작했다. 가까스로 성공해 콜라를 얻은 친구들은 계란을 걸고 탁구공 옮기기 게임을 제안하고 단 1초를 남겨두고 성공해 환호했다. 탁구공을 옮기는 친구들의 웃음 터진 얼굴은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기세를 몰아 친구들은 라면을 걸고 일회용 숟가락으로 감자 옮기기 게임에 도전했지만 마지막에 아쉽게 실패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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