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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삼성, 니혼햄 전에서 0-5 패배…연습경기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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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삼성라이온즈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삼성이 세 번째 연습경기에서도 패했다.

삼성은 18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아의 연습경기에서 0-5로 패했다. 이로써 야쿠르트, 요미우리전에 이어 3연패를 떠안게 됐다.

이날 삼성은 이성규(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살라디노(2루수)-김헌곤(우익수)-백승민(1루수)-강민호(포수)-양우현(3루수)-최영진(좌익수)-김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등판한 최채흥이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 부진이 패배로 이어졌다.

삼성은 2회 백승민이 좌측 2루타로 득점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강민호, 양우현이 범타에 그쳤다 4회초에도 선두타자 살라디노의 좌측 2루타로 기회를 잡았지만, 연속 내야 땅볼로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두 번째 투수 원태인이 흔들리며 분위기를 내줬다. 원태인은 5회말 안타를 맞은 후 2사 2루 위기에 몰렸고, 니시카와에게 우중간 3루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7회말부터는 완전히 무너졌다. 네 번째 투수 정인욱이 볼넷 2개를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처했고, 1루수 백승민의 실책으로 2점을 더 내줬다. 이어 2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해 0-5 로 무득점 패배를 떠안았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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