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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 KLPGA 5년 연속 홍보모델 될까… 2020시즌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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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2020시즌 KLPGA 홍보모델은 누가 될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지난 17일(월)부터 ‘2020시즌 제12대 KLPGA 홍보모델’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KLPGA는 지난 2009년부터 KLPGA를 대표하고 골프팬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맡을 ‘KLPGA 홍보모델’을 매년 새롭게 선발하고 운영해 왔다. 지난해 제11대 KLPGA 홍보모델 선수로는 김아림, 김자영2, 김지현, 김혜선2, 박결, 오지현, 이다연, 이소영, 이승현, 최혜진(가나다순) 등 총 10명이었다.

이 가운데 박결은 제8대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홍보모델로 활동했다. 이어 김지현과 오지현, 이승현 등도 3년 연속 활동하고 있다. KLPGA를 발판으로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홍보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고진영은 7대부터 9대까지 3년 연속 발탁된 바 있고, 박성현은 8대, 김세영은 6대, 그리고 이정은6도 10대 홍보모델로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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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홍보모델은 지난해까지 11년간 총 44명의 선수가 선수들을 대표해 활동하며 대회장에서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등 팬과의 소통에 앞장섰다. 또한, 동계 봉사활동, 유소년 골프 클리닉 등 KLPGA의 CSR활동에도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고, 캠페인 광고를 비롯한 각종 영상물과 제작물(연하장, 캘린더, 소식지) 등 KLPGA의 다양한 홍보 매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KLPGA 홍보모델은 지난 2017년부터 온라인을 통해 KLPGA를 사랑하는 골프팬이 직접 투표할 수 있게 되면서 더 큰 인기를 얻었다.

KLPGA는 더 많은 선수에게 홍보모델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팬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지난해까지 ‘전년도 상금순위 60위 이내’의 선수(해외진출자 제외)로 한정했던 홍보모델 후보 기준을 ‘2020시즌 시드권’을 가진 선수(해외진출자 및 은퇴선수 제외)로 확대했다.

또한 KLPGA는 팬들이 조금 더 쉽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투표 방식을 개선했다. 지난해까지는 투표하기 위해서 회원가입을 반드시 하고 로그인을 해야 했지만, 올해는 별도의 로그인 및 회원가입 절차 없이 본인 인증만 진행하면 연령과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KLPGA 홍보모델 투표는 KLPGA 공식 홈페이지 우측 하단 배너와 팝업창 바로가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회, 최대 5명의 선수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기간은 3월 1일(일)까지다. KLPGA는 선정되는 ‘제12대 KLPGA 홍보모델’의 화보 사진을 진행하고, 이를 활용해 이모티콘 및 홍보모델 굿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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