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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손흥민 UCL 라이프치히전 선발 예상…6경기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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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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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6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0일 오전5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RB 라이프치히(독일)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 경기를 펼친다.

최근 손흥민은 5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경기 골가뭄을 깨고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헤더골을 터린 후 계속 골맛을 보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16일 아스톤빌라와의 EPL 26라운드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EPL에서 50호골(151경기 출전) 고지를 밟은 최초의 아시아 선수로 남게 되는 영광도 안았다.

이제 이 상승세를 또 한 번 이어갈 차례다. 이번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다. 상대는 '신흥 강자' 독일의 라이프치히다. 라이프치히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13승6무3패, 승점 42로 선두인 바이에른 뮌헨(승점 46)을 2위 자리에서 추격하고 있는 '신흥 강자'다. 챔피언스리그 8강행 청신호를 켜기 위해, 그리고 6경기 연속골을 위해 손흥민은 다시 축구화 끈을 동여맨다.

UEFA는 18일 토트넘과 라이프치히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역시 손흥민이 2선 공격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UEFA는 루카스 모우라가 원톱을 맡고, 그 뒤에 손흥민과 델레 알리, 스티븐 베르바인이 자리하며 공격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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