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자체 점검 2만여 개 이외에 지방자치단체에서 관할 전체 어린이집 중 약 30% 이상인 총 1만1528개소, 복지부 민관합동점검은 16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복지부 안전점검 결과에 따르면 점검대상이 된 대부분 어린이집이 공기청정기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복지부에서 배포한 ‘어린이집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었다.
일부 미세먼지 대응 지침(매뉴얼)을 비치하지 않은 어린이집 등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2018년 추경 예산을 확보해 약 1만5000개소 어린이집에 약 5만3500대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박능후 장관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영유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일선 어린이집이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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