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이용선·진성준 등 靑 출신 원외 인사 단수 신청 지역 7곳도 추가 공모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공천 신청에서 현역 의원이 혼자 신청한 지역 등 87곳에 대해 오는 17~19일 추가로 후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추가 공모 지역은 현역 의원 단수 신청 지역 64곳과 원외(院外) 인사 단수 지역 16곳, 복수 공천 신청 지역이지만 추가 공모를 결정한 서울 강서갑, 충남 천안갑, 충북 증평·진천·음성 등 3곳, 첫 공모 때 신청자가 없었던 대구 서구, 대구 북갑,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경남 창원성산 등 4곳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곳, 경기 20곳, 인천 10곳, 부산 6곳, 대구 4곳, 광주 1곳, 대전 3곳, 충북 3곳, 충남 7곳, 강원 1곳, 경북 2곳, 경남 3곳, 제주 1곳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 및 위원들이 지난 9일 오전 민주당사에서 제21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원외 인사 단수 신청 지역 36곳 중 전날 단수 공천이 확정된 20곳을 제외한 16곳이 추가 공모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 중에는 현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 혼자 신청한 7곳이 포함됐다. 서울 양천을(이용선), 강서을(진성준), 송파갑(조재희) 충남 공주·부여·청양(박수현), 보령·서천(나소열), 아산갑(복기왕), 서산·태안(조한기) 등이다. 이외에 원외 단수 신청 지역 중 서울 마포을(정청래), 서초갑(이정근), 강남갑(김성곤), 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조택상), 미추홀갑(허종식), 서구갑(김교흥), 경기 고양갑(문명순), 전북 전주병(김성주), 군산(신영대)도 추가 공모를 받는다.
민주당 추가 공모 단수 신청 지역 87곳.(괄호 안은 이미 신청한 사람)
<서울> △중구성동갑(홍익표) △동대문갑(안규백) △중랑을(박홍근) △성북을(기동민) △강북을(박용진) △도봉갑(인재근) △노원을(우원식) △노원병(김성환) △은평갑(박주민) △서대문갑(우상호) △서대문을(김영호) △양천갑(황희) △강서병(한정애) △구로갑(이인영) △영등포갑(김영주) △송파을(최재성) △강동갑(진선미) △양천을(이용선) △강서을(진성준) △송파갑(조재희) △마포을(정청래) △서초갑(이정근) △강남갑(김성곤) △강서구갑(금태섭·안성현·한명희)
<인천> △연수갑(박찬대) △남동갑(맹성규) △남동을(윤관석) △부평을(홍영표) △계양갑(유동수) △계양을(송영길) △서구을(신동근) △중구·동구·강화·옹진(조택상) △미추홀갑(허종식) △서갑(김교흥)
<부산> △진갑(김영춘) △남을(박재호) △북강서갑(전재수) △해운대을(윤준호) △사하갑(최인호) △연제(김해영)이
<대구> △북을(홍의락) △수성갑(김부겸) △서구(공모자 없음) △북갑(공모자 없음)
<대전> △서갑(박병석) △서을(박범계) △유성갑(조승래)
<광주> △서구갑(송갑석)
<경기> △수원을(백혜련) △수원병(김영진) △수원정(박광온) △수원무(김진표) △성남 수정(김태년) △성남 분당을(김병욱) △부천 원미갑(김경협) △안산 상록갑(전해철) △안산 상록을(김철민) △오산(안민석) △구리(윤호중) △군포갑(김정우) △군포을(이학영) △용인을(김민기) △파주을(박정) △화성을(이원욱) △화성병(권칠승) △광주을(임종성) △양주(정성호) △고양갑(문명순)
<경북> △구미을(김현권) △상주·군위·의성·청송(공모자 없음)
<경남> △김해갑(민홍철) △김해을(김정호) △창원성산(공모자 없음)
<충남> △공주·부여·청양(박수현) △보령·서천(나소열) △아산갑(복기왕) △서산·태안(조한기) △천안시갑(이규희·문진석·이충렬·전종한)
<충북> △청주흥덕(도종환) △청주청원(변재일) △천안을(박완주) △아산을(강훈식) △증평군진천군음성군(김주신·박종국·임해종)
<전남> △영암·무안·신안(서삼석)
<전북> △전주병(김성주) △군산(신영대)
<제주> △서귀포(위성곤)
[손덕호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