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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모히또는 CLC의 오승희로 밝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낭랑18세'의 연승을 막기 위한 도전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모히또는 이기찬의 '미인'을 불렀다. 허스키한 목소리에 어우러진 촉촉한 감성이 방청객과 판정단, 시청자의 마음을 훔쳤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2NE1의 'come back home'을 소울풀하게 불렀다. 원곡인 댄스곡과 달리 나긋하게 시작한 노래와 완벽하게 어우러진 맑은 목소리에 판정단은 만족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완성도 높은 무대에 김조한과 김태원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히또는 목소리가 순수하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호흡마저 노래 같았다"는 칭찬에 두 사람 모두 기뻐했다.
승리는 브라키오사우루스가 가져갔다. 모히또는 CLC 메인보컬 오승희였다. 그에게 투표했다는 유영석은 "20대 중반을 갓 넘었는데 희망을 봤다.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가수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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