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9일 서울 명동 쇼핑거리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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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정책금융기관과 금융권(은행·카드사)이 4영업일 동안 800억원 상당의 금융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방안이 발표된 지난 7일 이후 12일까지 4영업일 동안 799억원 정도의 금융지원이 있었다고 16일 밝혔다.
정책금융기관과 금융권은 총 6092건의 금융지원 상담을 받았고, 그동안 총 601건에 대해 지원을 결정했다.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총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지원에는 신규대출·보증, 만기연장·상환유예, 금리·보증료 우대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금융지원이 현장에서 적극 실행될 수 있도록 이번 대책에 따른 금융지원(대출·보증)이 추후 부실화되더라도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담당자를 면책하기로 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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