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가넷. 캡쳐 | NBA홈페이지 |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보스턴이 레전드 포워드 케빈 가넷의 등번호를 영구결번한다.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보스턴이 케빈 가넷의 등번호 5번을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6시즌 동안 보스턴에서 뛴 가넷은 2007~2008시즌 레이 앨런, 폴 피어스와 함께 보스턴 우승을 이끌었다. 보스턴에서 뛴 6시즌 동안 경기당 평균 15.7점 8.3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친정팀 미네소타에선 가넷의 등번호 영구결번 움직임은 아직 없다. 가넷은 미네소타에서 데뷔했고, 보스턴에서 2013년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된 뒤 미네소타로 돌아가 2016년 은퇴했다. 199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미네소타에 입단해 2004년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다만 우승 기쁨은 보스턴 이적 후 맛봤다.
한편 보스턴은 가넷에 앞서 피어스의 등번호 34번도 영구결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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