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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전주 KCC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3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결에서 KGC인삼공사는 80대 75로 KCC를 눌렀습니다.
이로써 KGC는 3위를 유지했고 KCC는 4위에 머물렀습니다.
김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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