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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6강 앞둔' 투헬의 경계 "도르트문트는 엄청난 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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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앞둔 파리생제르망(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강팀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투헬 감독은 올림피크 리옹전이 끝난 후 "(최근 도르트문트가 실점이 많지만) 나는 그들이 항상 6~7골을 넣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도르트문트는 굉장히 강력한 팀(super strong team)이다.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베르더 브레멘(2-3패), 바이어 레버쿠젠(3-4패)을 상대로 7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이어 투헬은 최근 이적설이 돌았던 에딘손 카바니에 대해 "이제 상황은 분명하다. 이적시장은 문을 닫았고 이미 당신은 카바니가 훈련을 통해서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을 것이다. 우리는 카바니의 경험과 능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카바니는 1월 이적시장에서 첼시, AT마드리드와 연결됐지만 결국 잔류했다. 부상과 이적설로 힘든 시기를 보낸 카바니는 리옹전에서 교체 투입된 지 2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해당 득점은 카바니가 지난 8월 이후 7개월여 만에 기록한 리그 3번째 골이다. 카바니가 정상 경기력을 회복한다면 투헬 감독 입장에서 큰 힘이 될 전망이다.

PSG는 최근 22경기 무패(20승 2무)를 달리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PSG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도르트문트와 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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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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