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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충, 조은혜 기자] "배구에 더 빠져달라고 얘기했어요".
지난 11일 스포츠계는 배구의 흥국생명 이재영과 야구의 SK 와이번스의 서진용의 열애설로 들썩였다. 이미 개인 SNS를 통해 알려졌던 이재영과 서진용의 교제 사실은 한 매체의 보도로 확대됐다. 인천을 연고로 둔 두 팀의 선수들은 시구 지도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재영과 서진용의 교제 소식이 알려지기 시작한 때가 이재영이 부상을 당하고 흥국생명이 연패에 빠진 시점이었고, 서진용 역시 현재 스프링캠프에서 한창을 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에 교제 사실을 알리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
13일 GS칼텍스전을 앞두고 만난 박미희 감독은 이재영의 열애설에 대해 "18명이나 되는 선수들과 있다보면 매일 일이 생기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일이다 이렇게 생각했다"고 웃으며 "운동과 사생활은 구분된다. 복귀하는데 방해는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다만 박미희 감독은 "아직 어리니까 연애에 너무 빠지지 말고 배구에 더 빠지라고 얘기했다"고 전하며 미소지었다.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이재영은 최근 재활을 마치고 웨이트를 시작,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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