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약정이나 결합 조건이 없는 5G 무제한 요금제 '5G 다이렉트'를 오는 5월31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U+샵'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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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월 6만5000원에 5G(5세대 이동통신)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에게는 월 5만5000원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약정이나 결합 조건이 없는 5G 무제한 요금제 '5G 다이렉트'를 오는 5월31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U+샵'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5G 다이렉트는 속도제한없이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유·무선 음성통화(부가통화 300분 포함) △메시지 등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약정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다.
데이터와 음성통화, 메시지 등 기본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존 월 8만5000원의 5G 스마트 요금제와 같지만 월 이용료는 6만5000원으로 기존 요금제 대비 약 23.5% 저렴하다. 타사 5G 요금제를 보더라도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는 최저 8만원부터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5G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까지 월 1만원의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월 5만5000원에 5G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1인 가구처럼 결합할인 등 요금설계가 필요 없는 2030 고객을 위해 약정기간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또 위약금 걱정없이 자유롭게 가입과 해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요금제는 오는 14일 부터 5월 31일까지 U+샵에서만 별도 약정없이 가입할 수 있다. 복지할인을 제외한 LTE 요금 그대로 약정 할인이나 결합할인 ,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멤버십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5G 다이렉트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 충전기, 배터리 등 기본 사은품 외에도 LED 스마트폰 살균기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상무는 "할인이나 결합, 약정 등 조건 없이 5G 완전 무제한 서비스만 이용을 원하는 2030세대를 위해 파격적인 온라인 전용 상품을 선보이게됐다"며 "2030 세대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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