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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타히트 총(20)이 애슐리 영을 따라 인터밀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총은 올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 영국 일간지 '메일'을 인용해 "총의 인터밀란 이적 논의가 진전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출신인 총은 지난 2016년 맨유 유스팀으로 합류해 성장과정을 밟아왔다. 총은 메이슨 그린우드, 브랜든 윌리엄스 등과 함께 맨유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로 평가돼 왔다.
하지만 그린우드나 윌리엄스 등과 달리 총에게 많은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도 유로파리그 3경기(164분), 리그 2경기(24분), FA컵 2경기(126분) 등 교체 혹은 컵 대회에서 기회를 받는 데 그쳤다.
이에 총은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것에 주저하고 있다.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총은 타리그 빅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총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구단들이다. 유벤투스와 경쟁을 벌이던 인터밀란이 총 영입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밀란은 총 영입에 한 발 더 다가 선 것으로 보인다.
총 이적이 확정될 경우 인터밀란이 맨유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터밀란은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임대)에 이어 영까지 영입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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