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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POP이슈]함소원→홍진영X청하,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한 ★들의 기부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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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함소원, 홍진영, 청하/사진=황지은 기자, 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함소원, 홍진영을 비롯한 여러 스타들이 신종 코로나 확산을 방지 하기 위해 앞장섰다.

지난 10일 배우 함소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의왕시청을 통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

함소원 측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향해, 작으나마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라는 뜻을 밝히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은 방송을 통해 '짠소원'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엄청난 절약 정신을 보여준 바. 그의 기부는 더욱 특별해 보인다.

앞서 지난 1월 31일 가수 홍진영 또한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천여 개를 기부했다. 특히 홍진영이 기부한 마스크는 전세기를 타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인 우한으로부터 입국한 현지 교민들과 격리 시설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사용됐다.

당시 홍진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마음에서 마스크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많은 분들께서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에 동참하셔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청하는 생일을 좀 더 특별하게 맞이했다. 지난 9일 생일을 기념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한 그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MUSIC)도 홈리스 자립을 돕는 빅이슈코리아에 마스크 5천 장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불안해 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많은 스타들이 기부에 나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30세 중국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확진자는 28명이 됐으며 이 중 1명은 지난 5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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