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높은 차량 가격과 차량 판매 시 낮은 중고차 시세로 인해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전기차를 살 때 최저 2.9%의 저금리 혜택을 적용한다. 전기차를 타는 동안 월 최대 3만원까지 전기차 충전료를 지원(전기차 전용카드 이용 시)하며, 고객이 3년 후 차량을 판매할 경우 잔존가치를 최대 55%까지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 전기차종 ‘니로EV’ 모습.(사진=현대캐피탈 제공) |
현대캐피탈은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K9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리스·렌트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지난해 말 출시된 기아차 신형 K5 전용 할부 상품 ‘K5 스타터 패키지’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친환경차 고객 선호도 증가에 맞춰 차량 구매 시 고객의 혜택을 강화했다”며 “기아자동차 인기 차종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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