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전략(공공선도투자), 혁신성장 확산·가속화를 위한 2020년 전략투자 방향에 따라 ‘5G 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을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시설물 안전관리 등 실증지원을 통한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 디지털 트윈 기반마련 및 활용가능 산업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창출 등을 위한 민간주도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약 30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기, 3D모델링 등을 활용한 5G 기반 디지털트윈 적용, 시뮬레이션 구현 등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등을 실증한다.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공간에 실물과 동일한 환경을 신기술(AI, 5G, IoT, 가상시뮬레이션, 3D모델링 등)을 활용해 유기적 연동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기술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2개의 과제(총 95억 원)를 자유공모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활용 안전관리 수요를 보유한 정부기관·지자체·기업을 포함하여 관련 기술·서비스 구현·실증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과제 참여가 가능하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5G 기술, 디지털트윈 등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신기술을 공공시설물 및 산업시설물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확보를 통해 국민의 안전보장 및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