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격수 닉 아메드(29)가 새로운 계약에 사인했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아메드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으로 5년 54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이던 아메드는 2023년까지 계약을 보장받게 됐다. FA 취득 기한도 3년 늦췄다.
'AZ센트럴' 등 현지 언론은 계약 규모가 4년 325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디 어슬레틱' 다이아몬드백스 담당 기자 잭 뷰캐넌은 계약금 150만 달러, 2020년 600만 달러, 2021년과 2022년 750만 달러, 2023년 1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소개했다.
닉 아메드는 2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여기에 올스타, 골드글러브, 26인 로스터 포함 일수 등에 따른 인센티브가 붙을 예정이다.
아메드는 지난 6년간 애리조나에서 613경기에 출전, 타율 0.236 출루율 0.289 장타율 0.387의 성적을 기록했다. 2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애리조나는 앞서 데이빗 페랄타를 3년 2200만 달러 계약으로 묶은데 이어 또 한 명의 주축 선수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바깥에서는 매디슨 범가너(5년 8500만 달러) 콜 칼훈(2년 1600만 달러)을 FA로 영입했고 스탈링 마르테는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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