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오른쪽)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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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만났다. 그는 이 대표와 4월 총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총선 이야기를 무엇 하러 하나, 당에서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우한 폐렴에 대해서는 "진정인지 아닌지는 지금 모르지만, 트렌드가 조금 꺾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지금 시약 검사에 들어간 800명 중 전날 400명 검사에서 3명이 확진됐고, 나머지가 오늘이나 내일 결과가 나온다"며 "거기에 확진자가 있을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될지 이번 주가 지나야 한다"고 했다. 강 수석은 "지금 국민이 일상생활을 안 하고 소비도 안 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자기 위생도 잘하면서 정부와 함께 신뢰하면서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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