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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0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1% 오른 2890.4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1% 상승한 1만728.4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31% 오른 2042.18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54% 내린 2860.5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농업주의 강세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우한 폐렴이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강력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날 시장에서 마스크, 원격근무 이외 농업, 돼지고기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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