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월요일인 10일 충북은 짙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과학원 측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의 대기 상태가 나쁘고,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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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잔뜩 낀 청주시 |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과학원 측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의 대기 상태가 나쁘고,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괴산 영하 3.2도, 보은 영하 2.1도, 충주 영하 1.7도, 진천 0도, 제천 영하 0.8도, 청주 0.3도, 영동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7∼11도까지 오르겠다.
청주, 진천, 영동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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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잔뜩 낀 청주시[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20/02/10/AKR20200210006400064_01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