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GC 인삼공사와 홈경기에서 24득점에 2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91대 89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L 출범 이후 한 경기에서 득점과 어시스트를 모두 20개 이상 기록한 선수는 허훈이 사상 최초입니다.
허훈의 21어시스트는 2005년 2월 9일 대구 오리온스의 김승현이 서울 삼성 전에서 기록한 23개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합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kt는 단독 5위로 올라서며 4위 전주 KCC를 1.5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3연패에 빠진 인삼공사는 공동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선두 DB는 22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 오누아쿠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고양 오리온을 92대 82로 누르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9위 LG는 4연승을 노리던 KCC에 3쿼터 한때 21점 차까지 끌려가다가 69대 68, 한 점 차의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K는 경기 종료 4초를 남기고 터진 안영준의 결승 골밑 득점으로 서울 라이벌 삼성의 4연승을 저지하고 단독 2위로 나섰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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