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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스털링, 레알과 UCL 16강전 복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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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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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레알 마드리드전에 맞춰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스털링은 회복에 3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단연 핵심 선수로 꼽힌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경기에 출전해 1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2위에 올라있고 UCL 조별리그 전경기에 모두 출전해 5골 2도움을 올리며 맨시티가 조 1위(4승 2무)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했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 "스털링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UCL 16강 1차전에 맞춰 복귀할 것임을 낙관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털링의 복귀 날짜를 확정 짓지 않았지만 수술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스털링과 같은 일반적인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회복에 3주 정도가 소요된다. 현재 스털링은 2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1차전 전에 훈련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털링이 활약 중인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사활을 걸고 있다. 2시즌 연속 EPL 챔피언에 올랐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맨시티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끌고 있는 리버풀에 승점 22점 차로 뒤진 2위에 올라있다. 사실상 역전 우승이 힘든 상황이다. 이에 맨시티는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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