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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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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네이마르, 리옹전도 결장…UCL까지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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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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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28, 파리생제르맹)가 올랭피크 리옹과 2019-20 프랑스 리그앙 24라운드 경기도 결장한다.

파리생제르맹(PSG)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5시 5분 안방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를 리옹와 경기소집 명단에 네이마르를 뺐다.

네이마르는 지난 2일 몽펠리에를 5-0으로 대파한 22라운드 경기에 허벅지 부상을 입었고, 5일 낭트 원정에 결장했다. 리옹 원정까지 부상이 회복되지 않았다.

PSG의 가장 중요한 일정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19일 새벽 예정된 2019-20 UEFA 챔핑너스리그 16강 1차전이다.

네이마르는 PSG와 동행 여부를 챔피언스리그 무대 성적으로 결정할 생각이다. PSG도 이미 압도하고 있는 자국 무대보다 유럽 무대 성과에 목마르다.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은 "네이마르가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회복되길 바란다"고 사전 회견에서 말했다.

PSG는 네이마르 외에도 안데르 에레라, 치아구 시우바, 마르키뉴스, 후안 베르나트 등 주력 선수 다수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주전 선수 회복이 가장 큰 숙제다.

한편, PSG는 승점 58점으로 2위 올랭피크 마르세유(46점)를 크게 따돌린 리그앙 선두다. 리옹은 승점 33점으로 6위에 머물러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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