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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저 세상 텐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태원 클라쓰'가 방송 3회 만에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JTBC의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가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는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웹툰 원작 드라마로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담았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는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동희 등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명품 라인업과 탄탄한 대본, 감각적인 연출력이 더해져 매회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기도.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눈도장을 찍은 만큼, '이태원 클라쓰'는 첫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5%. '이태원 클라쓰' 첫 방송 시청률이다. 이는 JTBC 역대 첫방송 최고 기록이다. 배우들의 열연과 제작진들의 노력으로 인해 산뜻한 출발을 알린 셈. 이어 '이태원 클라쓰' 2회는 시청률 5.3%로 미세하게 상승했지만, '신의 한 수'는 3회였다.
8%. '이태원 클라쓰'는 단 3회 만에 넘기 힘든 '마의 구간'이라고도 불리는 5%대를 가뿐히 넘고 곧바로 8%대로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이태원 클라쓰' 시청자들은 끊임없이 호평을 쏟아내며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 추이를 기대케 만들고 있다.
앞서 지난달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0%가 넘으면 이벤트성으로 일일 포차를 열겠다"라는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금같은 시청률 상승세라면 10% 돌파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회차가 거듭될수록 극의 재미와 감동이 더해져가는 JTBC '이태원 클라쓰'가 시청률 10% 돌파 후 시청자들을 만나 추억이 가득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JTBC '이태원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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