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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자신감 있게 하다보면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OK저축은행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5라운드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7-25, 26-24, 25-22)로 승리하고 3연패를 끊었다. 지난 경기 휴식을 취했던 송명근은 선발로 복귀해 1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리의 피로 골절을 안고 뛰던 송명근은 지난 경기 휴식을 취했다. 복귀한 송명근은 경기 후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경기력이 안 올라오고, 통증이 있다보니 감독님께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오늘까지 쉬라고 하셨지만 몸상태가 괜찮았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감독님이 물어보셔서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는 "안 아픈 선수도 없는데, 혼자 나와있다보니 선수들에게 미안했다. 아파서 못 뛸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포인트를 냈지만 오늘 경기를 잘했다고는 못 할 것 같다"고 자평했다. '컨디션이 100%가 되는 시기가 언제일 것 같냐'는 질문에는 "오늘 경기를 계기로 다음 경기에서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경기에 따라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자신감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3위 현대캐피탈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좁힌 4위 OK저축은행의 다음 상대가 바로 현대캐피탈이다. 송명근은 "현대캐피탈과 붙었을 때 승점을 따야지 우리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다음 경기까지 텀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잘 준비하고 이겨야 한다. 기회가 있다고만 생각하겠다"고 웃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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