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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레전드' 히카르두 카카(37, 은퇴)가 후배 네이마르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카카는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망(PSG)를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이끈다면 '2020 발롱도르' 수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카카는 프랑스 'AFP'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네이마르가 유력한 수상후보인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는 "네이마르가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지 믿냐고?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에게 필요한 것은 우승컵이고 우승의 주역이 되는 것이다. 만약 PSG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네이마르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한때 부상과 이적 문제로 PSG의 골칫거리였지만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앙 14경기에서 1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며 무엇보다 꾸준하게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 네이마르의 시선은 UCL 무대로 향한다.
네이마르는 지난 1월 '레드불' 행사에 참가해 "나의 목표는 PSG와 브라질 대표팀으로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 UCL 결승 무대를 밟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PSG는 이달 중순 도르트문트 원정을 떠나 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네이마르는 선발 출전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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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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