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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한파 가고 미세먼지 컴백…서울·충청·부산 등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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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8일 추위는 한풀 꺾이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짙게 낄 예정이다.

기상청은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중부 지방부터 차차 맑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과 전북·남 북부에 곳에 따라 5㎜ 미만 비나 1㎝ 내외 눈이 내릴 예정이다.

최저기온은 -7~2도, 최고기온은 4~10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낮 동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 예정이다. 다만 강원 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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