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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U+알뜰모바일이 5G 요금제를 내놨다. LG유플러스가 5G 망 도매를 확대하면서 가세하는 알뜰폰이 늘어나고 있다.
U+알뜰모바일(미디어로그 대표 임장혁)은 5G 유심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매달 9GB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유심 5G (9GB+)'는 프로모션으로 월 3만9480원에 가입할 수 있다. 통신사 기준 최저 5G 요금 구간인 5만5000원(선택약정할인 25% 적용 4만1250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원래 기본료는 4만1900원으로, 프로모션 종료 시점은 미정이다.
매달 180GB를 기본 제공하는 '유심 5G (180GB+)'는 월 기본료가 6만1900원이다. 5G 자급제폰이나 중고폰 보유자라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소진 후 9GB 요금제는 1Mbps 속도로, 180GB 요금제는 10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개통은 가까운 GS25편의점 또는 온라인 다이렉트몰에서 유심 구매 후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개통 처리 후 유심만 장착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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