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근 KT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날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8㎓ 5G 네트워크의 구체적인 설비투자 규모와 시기가 정해지지는 않았다"면서도 "현재 장비업체와 협력해 필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말과 장비 준비에 따라 정확한 시기는 유동적"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시기가 정해지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윤 CFO는 또 "5G B2B 사업은 협력사들과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약 150개의 유스케이스가 발굴돼있는 상태라며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5G B2B 고객사는 53개사"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초 5G 조선소를 KT와 조성 중이고 삼성전자도 5G 전용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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