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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도 강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ROAD FC, 모든 일정 4월로 연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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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ROAD FC가 모든 일정을 4월로 연기한다. ROAD FC는 최근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일정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을 비롯해서 여러나라로 퍼지며 전세계적인 비상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바이러스다. 아직 항체가 발견되지 않아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에서만 56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2만8천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2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오는 4월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첫 대회를 시작하는 ROAD FC는 5월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9를 연다. 또한 7월4일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6회 WFSO 세계 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제 4회 ROAD FC 주짓수 대회, 7월11일에는 강원도 원주에서 굽네몰 ROAD FC 060을 개최할 예정이다. 상반기 일정은 확정된 상태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ROAD F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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