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LAA, 추가 트레이드 있었다…투수-유망주 맞교환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메이저리그를 들썩이게 했던 빅딜 트레이드에서 추가 인원이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LA 에인절스가 포함된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된 가운데 다저스와 에인절스는 우완투수 로스 스트리플링과 외야수 앤디 페이지스를 추가 교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무키 베츠와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다저스 알렉스 버두고와 마에다 켄타, 작 피더슨이 각각 보스턴과 미네소타, 에인절스로 옮겼고, 에인절스 루이스 렝기포가 다저스로 향했다.

그리고 이날 추가 트레이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번 빅딜 이원은 총 8명으로 늘어났다.

2016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스트리플링은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2경기에서 90.2이닝을 소화했다. 기록은 4승 4패 3홀드 평균자책점 3.47. 통산 성적은 136경기 20승 2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3.51이다.

2000년생 외야 유망주인 페이지스는 마이너리그 통산 1115경기 타율 0.269 29홈런 91타점을 기록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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