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이동통신 3사가 광주광역시 지하철 전 노선에 5세대(5G) 설비를 공동 구축하고 5G 서비스 개통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광주광역시 지하철 1개 노선 20개 역사를 포함한 지하철 운행 전 구간에 5G 서비스 개통이 완료됐다. 통신 3사 네트워크 담당자들이 광주광역시 금남로 5가역에서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2020.1.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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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5G(세대) 네트워크 장비·부품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들의 해외진출과 수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5G 이동통신 상용화 정책과 5G+ 전략으로 우리 5G 장비가 세계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일부 중소기업도 5G 동반성장으로 높은 매출액을 달성했다"면서 이를 전체 중소기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 유관기관을 통해 해외 바이어 초청 등 해외 현지정보 수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1분기중 수행기관을 선정해 5G 장비 시험·검증을 지원하고 상반기내에 5G장비 수출시 보험료 인하와 대출기간 연장 등 무역보험 우대정책도 시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수출 전선이 대한민국의 버팀목인 만큼 5G 성과가 고르게 확산해 우리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훈 기자 searc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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