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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완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대한항공은 풀세트 접전 끝 현대캐피탈을 눌렀다.
GS칼텍스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여자부 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1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린 GS칼텍스는 시즌 전적 13승7패(승점 39)를 만들었다. 반면 기업은행은 6승14패(승점 18)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GS칼텍스는 러츠가 14득점, 이소영이 13득점, 강소휘가 11득점을 올렸고, '이적생' 문지윤이 10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어나이가 13득점으로 홀로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한 기업은행은 GS칼텍스에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다.
1세트 내내 근소하게 앞서가던 GS칼텍스는 문지윤의 오픈 공격으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다. 기업은행도 추격해 22-23,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GS칼텍스가 러츠의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에 도달했고 어나이의 범실로 1세트가 끝이 났다.
1세트를 잡은 GS칼텍스는 2세트에 주도권을 잡고 기업은행을 따돌렸다. 점수 차는 후반으로 갈수록 벌어져 24-16, 8점 차까지 벌어졌고 GS칼텍스가 여유롭게 세트틀 가져왔다. 3세트는 더욱 일방적이었다. GS칼텍스는 기업은행을 단 13득점으로 묶고 경기를 끝냈다.
한편 앞서 천안에서 열린 남자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풀세트 끝에 3-2(27-25, 25-22, 32-34, 20-25, 15-12)로 신승을 거뒀다. 비예나가 30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18승8패(승점 50)으로 4연승을 내달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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