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전국 대체로 맑고 남부 곳곳 빗방울…미세먼지 농도 '나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나쁨'…뿌옇게 보이는 종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토요일이자 2월의 첫째 날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에는 구름이 많겠고 충남과 전북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기온은 서울 -0.5도, 인천 -0.1도, 수원 -1.6도, 춘천 -3.6도, 강릉 2.9도, 청주 -0.7도, 대전 -2.2도, 전주 -0.4도, 광주 -0.8도, 제주 4.7도, 대구 -0.8도, 부산 2.8도, 울산 1.8도, 창원 2.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6∼12도로 평년(1∼8도)보다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축적된 국내 발생 미세먼지에 낮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고 내다봤다.

1일 아침까지 내륙 지역에는 곳곳에 안개가 끼고 낮 동안에도 연무와 박무가 남아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