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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종합]'라디오쇼' 전민기X조우종의 '검색 차트' #봉준호 #코로나바이러스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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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전민기와 조우종이 최근 이슈에 대해 이야기했다.

3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아나운서 조우종이 출연해 흥미로운 정보를 전했다.

'검색N차트' 코너에서 전민기는 "첫 번째로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이 영화 '괴물', '옥자', '마더'에서 기생충으로 바뀌었다"라며 '기생충'의 압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기생충'의 인기에 대해 전민기는 "굉장히 한국적인 영화인데 외국에도 잘 통하게 통역을 굉장히 잘했다. 그래서 통영사 최성재까지도 굉장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박명수의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상금은 없냐"라는 질문에 조우종은 "상금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트로피를 주는데 이게 24K 도금으로 약 40만 원 정도"라고 전했다.

이 날 전민기는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전민기는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 외국 영화를 하나씩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영화는 서울의 재난을 그린 호러 영화로 무려 19년을 준비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민기는 "외국 영화는 CNN에서 방영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오는 4월에 개봉될 예정인데 둘 중에 어떤 영화가 개봉될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전민기는 다음 키워드로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꼽았다. 전민기는 "메르스 사태하고 비교하시는데 지금이 훨씬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마스크 가격도 5배가 뛰었다"라고 전했다. 조우종은 "천 원대 마스크가 만 원에서 십만 원으로 뛰었다. 중국에서도 한국 마스크가 훨씬 두껍게 잘 나와서 구매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상에 조우종은 "메르스 때 낙타가 감염 원인이었는데 그것의 시초 또한 박쥐였다. 사스도 박쥐 바이러스가 사향 고향이를 거쳐서 생긴 것이 원인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박쥐를 먹기도 하고 재산 재물을 불러온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동물로 취급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키워드로 전민기는 '명절 증후군'을 꼽았다. 조우종은 "명절이 왜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오랜만에 가족들이 만나게 하는 거 아니냐"라고 대답했다. 이에 조우종은 "오히려 명절 때문에 더 안 보게 되는 것 같다. 평일에도 만날 수 있는데 '명절에 보면 되지'하면서 미룬다"라고 대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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