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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불후' 강자들"..'컬투쇼' 황치열→홍경민·이해리, 뻥 뚫리는 명품 보컬 케미(ft.음문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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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명품 보컬 황치열과 홍경민, 이해리가 가창력에 이어 케미까지 뽐내며 1시간을 꽉 채웠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홍경민, 다비치 이해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해리, 홍경민과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황치열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절친 음문석과 전화 연결에 나섰다. 무엇을 하던 중이었냐고 묻자 음문석은 "집 앞이다. 라디오 들으려고 차에 나왔다"며 "바깥 사람으로서 안 사람 라디오를 들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과 황치열이 "고릴라 어플을 받으면 따뜻한 곳에서 들을 수 있지 않냐"고 묻자 음문석은 "제가 고릴라를 다운받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봤지만 안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황치열은 "거짓말하지 말라. 너 그냥 옛날 사람이다"라며 "내가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홍경민은 황치열과 이해리에 대해 "워낙 '불후의 명곡' 강자들 아니시냐"고 감탄했다. 김태균이 "홍경민 씨도 강자 아니냐"고 묻자 홍경민은 이에 "저는 강자보다는 지박령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이해리의 새 앨범 6곡이 모두 차트에 안착했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경민은 "맞다. 오전에 내 거 혹시 있나 확인하려고 들어갔다가 봤다"며 축하했다. 이해리는 "맞다. 출근길에 올라왔더라. 기분이 좋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홍경민은 신곡 '그날처럼'에 대한 라온이 반응을 묻는 질문에 "별로라고 한다. 애들은 솔직하지 않냐. 동요 같은 게 좋지 이런 발라드는 별로인가보다"고 덤덤하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현재 홍경민은 뮤지컬 '트로트 연가' 준비에 매진 중이라고. 이와 관련해 "실제 여자 주인공 분들이 정다경, 김소유 등 '미스트롯' 나왔던 분들이다. 또 요즘 핫한 분 김승현 씨를 비롯해 홍록기 씨, 정가은 씨 등 캐스팅도 화려하고 특징이 있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끝으로 황치열은 "많이 좋아해주시니까 좋다. 얘기하는 거 좋아해서 불러주시면 많이 찾아오겠다"며 "제가 너무 재밌었다. 문석이랑도 같이 한번 오고 싶다"고 이날 스페셜 DJ 소감을 밝히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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