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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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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오픈…KLPGA 투어 신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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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오는 11월 6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템피니스 코스에서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8일 "11월 첫째주에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을 개최한다"며 "이로써 올해 KLPGA 정규 투어는 총 31개 대회에 총상금 270억원을 돌파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96명이 출전하며 KLPGA투어 72명과 싱가포르골프협회 소속 21명, 그리고 스폰서 초청 3명으로 구성된다. KLPGA는 "새로운 대회가 열리면서 중국, 베트남, 대만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대회 개최 영역이 넓어지고 한국이 아시아 골프 허브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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